매년 찬바람이 불 때 즈음이면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의 걱정이 하나 더 늘어 납니다.

건성 피부로 인한 각질이 일어나서 10월 말 ~ 11월 이면 종아리나 팔목에 하얗게 버짐처럼 마른 피부가 떨어 지십니다.

거기에 생기는 가려움 때문에 낮에는 그래도 견딜 수 있지만, 밤에는 주무시다가 무의식중에 긁으시는 바람에 심할 때는 피가 배어 나오시기도 하시더군요.

연고를 덕지덕지 바르시며 불편해 하시기를 몇해.  이젠 추운 겨울엔 감기보다 건성 피부를 더 걱정하시곤 하셨는데..

진행워터웨이의 아토버스터에 대해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샤워기에 설치 했습니다.

처음엔 작은 쇠관 하나 달아 놓은것 같아 "이게 과연 무슨 효과가 있을까?" 하고 염려도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찬바람 부는 11월이 지난지도 한참 된 지금 전혀 가렵다는 말씀이 없으시네요.

연수화니 아토피니 하는 팜플렛의 광고 보다 부모님들의 피부에서 효과를 보니 신기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값비싼 보약도 좋고, 두둑하게 용돈 챙겨드리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들이 가장 필요한 것, 아쉬운 것을 해결 해 드리는게 가장 큰 효도가 아닌가 싶네요.

좋은 제품으로 큰 효도 하세요 ~